목록전체 글 (35)
revi4than.kr

- 스타벅스 쿠폰이 10월 24일까지인게 있어서 급하게 다녀왔다. - 근데 스타벅스 매니저님이 날 기억하시던데, 생각해보니까 나 같아도 콜드브루 원액만 텀블러에 담아가는 사람이면 기억할것 같긴 하다. 돌아오다가 갑자기 뒷바퀴가 훅 밀리는 느낌이 났다. 어딘가 익숙한 그 느낌.... 뒷바퀴 펑크났다 흑,,,, STRAVA 유료 결제(70,000원/1년) 하자마자 어떻게 펑크나냐고.... 예비타이어도 없고, 펌프도 없어서 결국 자전거 끌고 왔다.... 시험기간 끝나고 뒷바퀴 타이어 자가교체해보고, 들고다닐만한 펌프 좀 찾아봐야겠다. 그동안은 스피닝할거야~~~

- 자전거 장갑을 삼. - 자전거 자물쇠 하나 새로 샀다. 마운트를 제공해줘서 안장 아래다가 붙였는데, 페달 밟을때 조금씩 부딪혀서 다른 위치가 있을까 생각중이다. 졸업장 문제 때문에 또또 학교를 다녀왔다. (UNIST 행정은 전설이다...) 갑자기 타다가 뒷 체인에서 철컥철컥 소리가 난다. 내일 한번 제대로 살펴봐야겠다.

갑자기 날씨가 엄청 추워졌다. 이제 반바지 반팔로는 달리지 못하는 날씨가 되어버린것이다.... 주변 사람들이 스포츠 타이츠하고 긴팔 입으면 괜찮다고 해서 샀다. - 나이키 프로 타이츠는 사이즈가 굉장히 말이 많은데, 나이키 바지 사이즈 그대로 사면 되는거 같다. - 롱슬리브 탑도 사이즈 설명대로 잘 나온다. - 나이키 신발은 원래 볼 사이즈가 작게 나오는거 감안하고 사야 한다. 아는 사람들 학위기 받으려고 학교를 갔다 왔는데, 2020년 이전 학위기는 어디다 뒀는지 모르겠다고 나중에 연락주고 와달라더라... 덕분에 20km만 밟고 왔다ㅋㅋㅋㅋㅋ 그리고 자전거 잠금 체인을 어디다 뒀는지 모르겠다... 지난번 주행에서 어딘가에 흘린것 같다. 이번에 그냥 장갑 사면서 같이 사야 할듯...

오랜만에 시간이 길게 남아서 스타벅스에 원두도 사고 콜드 브루 원액도 살 겸 해서 다녀왔다. 지난번에 써놓은 기어 쪽 문제 때문에 자전거 샵도 중간에 방문했다. 구글에 '울산 자전거 샵'이라고 검색했을 때 동선 낭비가 제일 안되고 평 좋은 곳으로 갔다. OMK바이크캠프 / 울산광역시 중구 다운동 태화로 72 / 052-249-4700 점검 결과, 기어 쪽에는 문제가 없다. 평소에 기어 바꾸는 습관을 고쳐야 할 듯. 오히려 앞바퀴 디스크 브레이크 쪽이 밀리는 상황이라, 브레이크 쪽을 손봤다. (10,000원) 앞으로 기어 바꾸는 연습이나 해야 할 듯.... 이건 그냥 요새 해 먹는 거. 어제저녁식사다.

오랜만에 날씨가 너무 좋았다. 최근에는 날씨가 안 좋고 코로나 상황이 안 좋았을 때는 스피닝 바이크를 탔었는데 (이 주행은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지 고민중 - 글이 안올라오는 동안 이거만 주구장창 돌렸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았다. 문제점이 있다면, * 바퀴 페달을 고 기어로 두고 밟을 때, 힘을 많이 주면 덜컥하는 소리와 함께 페달이 15도 떨어지는 느낌이 난다. * 체인이 드드득하는 듯한 미세한 느낌이 난다. 주변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뒷바퀴 기어 쪽 장력 조정을 해야 할 거 라는데, biketool.tistory.com/21 글을 보니 복잡한거 같으면서도 단순한 작업같긴 한데, 시간이 없어서 나중에 자전거 샵을 가서 아예 전체적으로 봐달라고 할까 고민중이다. 이제 많이 타니까 확실히 힘을 주고 탈..

어제 제8호 태풍 마이삭이 울산을 휩쓸고 갔다. 덕분에 천상리 전체가 정전이 되면서 나의 온라인 수업은 골로 가버렸고.... 어떻게든 수업을 듣기 위해 인터넷이 살아 있는 구영리로 넘어가야 했다. 하지만 앞바퀴 타이어가 터져 있었고.... 대충 검색해보고 앞바퀴 튜브를 교체했다. 사실 여러가지로 들은 얘기가 많아서 걱정했는데,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 1. 퀵릴리즈니까 레버를 당기고 풀어서 앞바퀴를 빼낸다. 2. 타이어 레버 (타이어 주걱)을 가깝게 2개 꽂고, 비드를 벗겨낸다. 3. 원래 튜브는 펑크가 난 상태니 제거를 하고(확인해보니 구멍도 굉장히 작아서 펑크 패치 붙이고 재사용이 가능할 것 같다.) 새로 산 튜브를 꽂고 조금만 바람을 넣어 자리를 잡아준다. (경량튜브여서 꼬이기 쉬울것 같아 정말 형..

본가에 올라갔다가 학기가 다시 시작하면서 울산에 내려왔다. 울산범서우체국을 방문할 일이 있어 자전거를 타고 우체국에 가려 했는데.... 앞바퀴가 펑크가 났다.... 달리다보니 갑자기 바퀴가 헛돌면서 미끄러지더라... 펑크 난것도 모르고 800m나 달려서 휠 안 망가졌나 모르겠다.... 일단은 자가수리를 할지 자전거 샵을 갈지.... 고민중....

일주일동안 꿉꿉하더니 갑자기 더워졌다. 날이 더우니까 입맛도 없고 밥하기도 귀찮았고, 마침 아는 형이 점심을 같이 먹자고 권해 구영리까지 가볍게 나갔다. 구영 밀면은 생각보다 별로였다. 한약재 맛이 워낙 강해서 다시 방문하고 싶은 생각은 안 든다. 오히려 울산대 앞에 있는 삼산밀면이 훨씬 나았다. (거기도 살짝 이상해지긴 했다.) 가볍게 탔는데도, 날씨가 더우니까 땀이 미친듯이 나더라... 저녁에는 오픈소스 컨트리뷰톤 일정이 있으니 거기에 집중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