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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4than.kr
오랜만에 시간이 길게 남아서 스타벅스에 원두도 사고 콜드 브루 원액도 살 겸 해서 다녀왔다. 지난번에 써놓은 기어 쪽 문제 때문에 자전거 샵도 중간에 방문했다. 구글에 '울산 자전거 샵'이라고 검색했을 때 동선 낭비가 제일 안되고 평 좋은 곳으로 갔다. OMK바이크캠프 / 울산광역시 중구 다운동 태화로 72 / 052-249-4700 점검 결과, 기어 쪽에는 문제가 없다. 평소에 기어 바꾸는 습관을 고쳐야 할 듯. 오히려 앞바퀴 디스크 브레이크 쪽이 밀리는 상황이라, 브레이크 쪽을 손봤다. (10,000원) 앞으로 기어 바꾸는 연습이나 해야 할 듯.... 이건 그냥 요새 해 먹는 거. 어제저녁식사다.
오랜만에 날씨가 너무 좋았다. 최근에는 날씨가 안 좋고 코로나 상황이 안 좋았을 때는 스피닝 바이크를 탔었는데 (이 주행은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지 고민중 - 글이 안올라오는 동안 이거만 주구장창 돌렸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았다. 문제점이 있다면, * 바퀴 페달을 고 기어로 두고 밟을 때, 힘을 많이 주면 덜컥하는 소리와 함께 페달이 15도 떨어지는 느낌이 난다. * 체인이 드드득하는 듯한 미세한 느낌이 난다. 주변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뒷바퀴 기어 쪽 장력 조정을 해야 할 거 라는데, biketool.tistory.com/21 글을 보니 복잡한거 같으면서도 단순한 작업같긴 한데, 시간이 없어서 나중에 자전거 샵을 가서 아예 전체적으로 봐달라고 할까 고민중이다. 이제 많이 타니까 확실히 힘을 주고 탈..
어제 제8호 태풍 마이삭이 울산을 휩쓸고 갔다. 덕분에 천상리 전체가 정전이 되면서 나의 온라인 수업은 골로 가버렸고.... 어떻게든 수업을 듣기 위해 인터넷이 살아 있는 구영리로 넘어가야 했다. 하지만 앞바퀴 타이어가 터져 있었고.... 대충 검색해보고 앞바퀴 튜브를 교체했다. 사실 여러가지로 들은 얘기가 많아서 걱정했는데,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 1. 퀵릴리즈니까 레버를 당기고 풀어서 앞바퀴를 빼낸다. 2. 타이어 레버 (타이어 주걱)을 가깝게 2개 꽂고, 비드를 벗겨낸다. 3. 원래 튜브는 펑크가 난 상태니 제거를 하고(확인해보니 구멍도 굉장히 작아서 펑크 패치 붙이고 재사용이 가능할 것 같다.) 새로 산 튜브를 꽂고 조금만 바람을 넣어 자리를 잡아준다. (경량튜브여서 꼬이기 쉬울것 같아 정말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