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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에서는 자전거보다는 실내자전거를 많이 탔다. 그리고 코로나 백신 때문에 운동 못한것도 있고. 울산 자전거도로가 안양천 구간보다 훨씬 잘되어 있다는게 놀랍다. 자전거 타면서 예뻐보이는 구간이 몇개 있어서 사진도 찍었다. 코로나가 빨리 끝났으면.

왜 아직도 종강 아니지???? 3과목이나 남아있다. 학교에서 주는 홈미니도 받을 겸 해서 스타벅스까지 다녀오는 코스였다. 아래 두개 시켰는데, 딸기레몬 블렌디드는 그냥 맛없긴 힘든 조합인데 너무 달았고, 파인애플 선셋 아이스티는 소주 타먹고 싶은 맛이었다.

요새 날이 더워져서 밤에 자전거 타기 좋아진것 같다. 문제는 보행자들도 많아져서 보행자겸용도로가 더더욱 사고의 확률이 높아졌다는것... 스타벅스에는 사람이 되게 많았다. 코로나가 많이 걱정되었는데... 흠...

오늘은 전유석 교수님 뵈러 UNIST에 다녀왔다. 좋은 얘기 많이 들었다. Container Security가 유망한 분야인것 같기도 하고.... 좀 더 확실해지면 블로그에 글 쓰는 거로.

이제 날이 점점 더워진다. 해도 점점 늦게 지고 있고. 7시가 되어도 날이 밝고 18도 아래로 잘 안떨어져서 자전거 타기 좋은 시즌 같다. 그래도 밤되니까 춥더라. 바람막이는 챙겨야 할 듯.

본가 다녀온다, 미세먼지다, 비다 여러가지 요인이 있던 한달이었다. 진짜 한달만에 자전거 타고 왔다. 오늘 부처님오신날이기도 하고 좀 무리해서 타봤다. 1. 아산로 ~ 동구 구간은 자전거 도로 상태가 정말 안좋다. 엉덩이 터지는 줄 알았다. 2. 1번 구간은 심지어 언덕의 반복이다. 올라가면서 허벅지 터지는 줄 알았다. 3. 울산에 4년 살았는데, 일산 해수욕장에 카페거리 있는거 처음 가봤다. 동구는 진짜 평소에 안가는구나. 4. 도착지점이 다른 이유 : 마지막에 다리에 힘풀려서 난간에 자전거를 박아버렸다. 다행히 체인 풀리는거로 끝나서 망정이지.... 큰일 날뻔 했다. 5. 굳이 동구를 가야하나 싶다. 앞으로는 많이 타고 싶으면 그냥 순환코스를 타던, 울주군 쪽으로 가던 할 거 같다.

지구의 날이라고 스타벅스에서 에코별 2배 이벤트 하길래 후딱 다녀왔다. 제발 공부해!!!!